1. 가족여행(제주도) - 1일차_1부 (부제 : Hi! Jeju!) - 2015.04.17
2. 가족여행(제주도) - 1일차_2부 (부제 : 이호테우해변에서 발 담그다.) - 2015.04.17
3. 가족여행(제주도) - 2일차 (부제 : 우중 여행 & 70D 기절 사건) - 2015.04.18
4. 가족여행(제주도) - 3일차 (부제 : 믿은 도끼에 발등 찍힌 제주 날씨) - 2015.04.19
5. 가족여행(제주도) - 에필로그 (부제 : 나비항공의 나비효과)
- 가족여행(제주도) - 1일차_2부 (부제 : 이호테우해변에서 발 담그다.) - 2015.04.17 -
사려니 숲길에서 모든 일행이 합류해서 짧은 산책도 마쳤습니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애월 해변도로를 구경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그런데 선두 차량이 해변도로는 안가고 이호테우해변에서 멈춥니다.
그냥 해변 구경으로 변경 한듯 합니다.
바닷가만 오면 항상 발을 담궈 보려는 색시...
이제 9살이된 처조카.
체험학습(?)으로 하루 결석하고 왔겠죠?
색시의 영향으로 저 역시 해변으로 풍덩~
저희 둘만 바닷가에 발 담궈 봤습니다.
다들 저 멀리서 구경만 하네요.
이호테우해변은 저 두개의 말 등대로도 유명 할 듯 합니다.
등대를 본 순간 예전 드라마 '환상의 커플'이 생각나더군요.
제가 좋아라 했던 드라마였는데..
독일 마을까지 찾아 가 볼정도로.. ㅎㅎㅎ
모델 뺨치게 포즈도 잡아줍니다.
시크한 시선처리를 보아 하니 꽤나 익숙한 모습이네요.
엄마와 함께~
썩소 작렬~ ㅎㅎ
자네 모델 해 볼 생각 없나?
이번 여행의 주인공이신 어머님과 아버님...
동서가 우리 작은 아들을 많이 귀여워라 하는듯 보입니다.
여행 동안 운전 하고, 애들도 봐주느라 고생 했죠~
처남은 항상 처조카와 함께 한발 앞서서 구경합니다.
작은 이모부랑 치즈~
빨간 말 등대가 위용을 뽐내 봅니다.
조리개 좀 더 조여서 찍을껄 그랬네요.
일부러 태양을 저 위치에 놓긴 했는데...
빛 갈라짐이 더 뚜렸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간만에 등장하는 인상파 큰 아들~
어머님과 처남...
그리고...
엄마와 아들...
뭔가 뜨끈한 정이 느껴집니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촬영한 단체 사진
너무 옹기종기 모였네요.
다들 넘 친해~ ㅎㅎ
좌 백마.
우 적마와 함께...
이호테우해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돌길을 만들어 둔 이유가 뭘까요?
해도 뉘엿뉘엿 지고,
배도 고플 시간이 다가 왔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흑돼지~
처음 가고자 했던 식당은 여행 전 예약 하려 했으나
예약이 안된다고 해서 당일 바로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 웬걸 주차 안내하는 아저씨가 예약하고 오셨냐고~
안했으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왠 예약 타령~ ㅎㅎ;
그것보다는 손님 받을 생각이 없다는 뉘앙스 때문에
결국은 다른 식당으로 이동 했습니다.
(이상. 얼마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나왔던 식당이었습니다.)
근처 둘러 보다가 어마무시하게 큰 식당이 보여 바로 투입합니다.
여기도 자리 없을까봐
주차장에서 먼저 후다다닥 달려와 자리 잡습니다.
약간의 기다림은 있었지만
조금 더 늦었으면 엄청 기다릴뻔 했네요.
흑돼지 삼겹살입니다.
흑돼지 목살입니다.
노릇노릇.. 맛나게 익었습니다.
정신 없게 먹은 국수 한그릇 외엔
먹은게 없는터라
부랴 부랴 먹습니다.
와구 와구 먹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없습니다. ㅎㅎ
식당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다른 가게가 아닙니다.
건물 전체가 흑돼지 식당입니다.
동일 브랜드명으로 커피숍까지 있네요.
규모가 상당합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흑돼지 한마리가 반기고 있군요.
'망고 버스'
흑돼지를 맛나게 먹고 후식으로
망고 주스를 사러 왔습니다.
이곳이 망고 버스 정류장인가 보군요.
매장 안에는 망고가 숙성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후숙 완료된 망고를 갈아서 주스로 만듭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생과일이다 보니~~
그래도 작년 세부에서 먹은걸 생각하면
와우~ ㅎㅎ;
(생망고 한잔 값이면 망고 10개도 더 먹을 수 있다는.. ㅋ)
현재는 정류장이 두개뿐이네요.
오잉..
이제야 다른 처조카가 등장 하네요.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절로 감탄하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앞으로 기대 해 주시길~ ^^
첨이니까 단정하게 시작하자구~
첫날 숙소입니다.
늦은 밤에도 밝은 얼굴로 우릴 반겨 줍니다.
아래부터는 올레 해오름 펜션 내부 모습들입니다.
1, 2층 합해서 60평 정도 된다는거 같았습니다.
1층 침대방
1층 침대방 안에 있는 화장실
나무 욕조가 있군요.
화장실 앞에는 화장대와 옷장이 있습니다.
침대방 바로 앞에 주방이 있네요~
전자렌지, 전기밥솥 등 모든 물품이 갖춰져 있습니다.
특히 냉장고는 일반 가정집인듯 착각하게 만들더군요.
1층 또다른 화장실입니다.
여긴 욕조대신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죠~
저희 식구가 잠을 잤던 일반 온돌방
2층 침대방
2층 침대방 화장실.
여기도 욕조가 있군요.
2층은 간단한 싱크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2층의 또다른 화장실입니다.
싱크대 바로 옆에는 베란다로 향하는 문이 있습니다.
아마도 여기서 바베큐를 해먹거나 할때
가까운 곳에서 음식 준비 하라고
싱크대가 있었던거라고 예상해 봅니다.
일행 짐들이 1층에 모여 있네요.
1층에 위치한 거실(?) 입니다.
잠시 기아 VS 넥센 경기를 시청중입니다.
3 : 4 로 역전패 당한.. ㅠㅠ
일찌감치 정리 후 씻고나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면서 다음날 일정과 날씨도 체크 하고
일찌감치 취침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이런데 놀러 오면 좀 늦게까지 놀고 그래야는데 아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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